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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자 <서울경제는 금리 인하 가능성에 관해 보도했다.

서울경제신문이 35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에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실제 금리 결정과는 별개로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금통위 서베이 응답자의 금리 인하를 점쳤지만 개인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57.1%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실제로 정부의 ‘8·8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가계대출과 집값 안정 여부를 판단하기에 아직 이르다’고 응답했다. 한은이 이달 금리를 내리더라도 데이터만 봐서는 그 근거가 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같은 우려에도 한은이 이달에 움직일 것이라고 본 이들은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 내수 침체, 물가 안정, 미 선제적 금리 인하, 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이에 대해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카지노 꽁돈는 “가계부채가 전반적으로 안정화한다는 얘기가 나오니 10월 인하 가능성이 좀 있다”며 “한 달 차이는 큰 문제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