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자 「“반도체는 타이밍… 삼성, 1~2년 내 HBM 1위 못 하면 더 큰 위기”」 정품 슬롯사이트
12월 23일자 <서울신문은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와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정품 슬롯사이트 재료와 소자 부문의 전문가다. 삼성전자 재직 시절 일본도 성공하지 못한 무결점 실리콘웨이퍼 기술을 개발했고, 최근에는 정품 슬롯사이트 제조에 필수적인 웨이퍼 표면을 평탄화하는 재료인 'CMP(Chemical-Mechanical Planarization) 슬러리'를 국산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도약상을 받았다.
그는 정품 슬롯사이트를 향한 세계 경쟁에 대해 "인공지능(AI)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정품 슬롯사이트 시장이 PC, 스마트폰이라는 1~2차 성장 파도를 거쳐 이제 제3차 성장 파도를 눈앞에 둔 것이다. 미국, 대만, 유럽, 일본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유다"며 정품 슬롯사이트 경쟁 심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중국의 추격에 대해 "일단 중국은 풍부한 정부 지원금이 있기 때문에 공장을 타이밍에 맞게 빨리빨리 지을 수 있다. 또한 미국, 대만 등에 있는 기술 인력을 다 흡수해 정품 슬롯사이트 전문 인력도 풍부하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로 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첨단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제재를 풀 경우를 대비해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더 많이 벌려 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카이스트 등 11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매년 510명의 정품 슬롯사이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데 여전히 인력이 부족하다. 특히 석박사 인력이 많이 없다"며 정품 슬롯사이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를 위해"정부와 대학의 장기적인 인재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 교육부는 정품 슬롯사이트 특성화 대학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품 슬롯사이트 특성화 대학원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특성화 대학원을 지속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